이거 나만 신기한가?강아지 이야기임

이거 나만 신기한가?강아지 이야기임
글쓴이는 여자고 현재 결혼 준비 중이고 동거중임
초딩때부터 키웠던 말티즈 댕댕이가 15년 나와 함께 지내다
아파서 무지개다리 건넜음
정말로 2년동안 후회하면서 며칠에 한번은 펑펑 울었음
어느날 꿈을 꿨는데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애기가 나왔는데
그 옆에 흰색 새끼 강아지가 같이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우리 댕댕이(무지개다리건넌)이랑 같이 키우면 잘 지내겠다 이렇고 좀 좋아했음
근데 일어나서 남친이랑 마트장보고
강아지를 보러 가자는거임 그 전에 내가 계속 거절했음
다신 안키운다고 근데 들어가자마자 어떤 한 아이가
나만 보고 난리를 피우는거임
계속 거기 더 있으면 내가 못 견딜거같아서 계속 집가서 고민하자고 나가자고 함 근데 결국 데려옴
내 생각인데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애기가 나한테 다시 온건가 싶기도함 지금 데려온 우리 아기가 700일인데 닮기도 너무 닮아서 ..또 꿈도 신기해서 혼자 생각만 하다가 끄적여봄..